▲ 프랑스 파리.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 투표 현장. 압도적 표차로 가입 승인/사진 : RT ⓒ 뉴스타운 | ||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려고 그토록 노력해오던 팔레스타인이 정식 회원이 되기 전에 유네스코(UNESCO)에 가입을 신청 공식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10월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회원 가입 찬반 투표에서 팔레스타인은 찬성 107대 반대 14로 압도적인 표차로 유네스코의 회눵 자격을 얻게 됐다.
이날 투표에서 미국, 이스라엘, 캐나다 및 독일은 팔레스타인 회원 가입에 반대표를 던졌으나, 프랑스, 스페인,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인도, 러시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인도네시아는 찬성표를 던졌다. 영국과 이탈리아는 기권을 했다.
특히 미국은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회원가입이 될 경우 회비를 삭감하겠다며 극구 반대에 나섰으나 대다수 국가들이 회원 가입에 찬성을 했다. 미국은 유네스코 기금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유네스코 회원 가입이 성사된 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평과 프로세스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성명을 내고 불평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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