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한의약산업의 현재와 미래'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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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한의약산업의 현재와 미래'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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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부 박사, 한의약산업 경영?경제학 측면서 분석

 
   
 

▲ 노상부 박사

ⓒ 뉴스타운

 
 

혁신과 지식경영을 통한 한의약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신선한 책 한권이 출간돼 한의약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경영학박사 출신으로 4대째 한의약업계에 종사 해 오고 있는 노상부 경신제약 회장(전 한국한약도매협회 회장)이 최근 자신의 저서 '한의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출간했다.

출간 전부터 한의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필독서가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 책은 한방 분야 종사자들은 물론 후학들의 학습연구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한약재 생산 및 유통차원이 아니라 한의약산업을 경영?경제학 측면에서 이를 분석하고 해결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구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의 한의약 산업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주고 있다.

책은 제1장-한의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제2장-우리나라 한의약산업, 제3장-중국 한의약산업, 제4장-일본의 한의약산업, 제5장-세계 전통의약산업, 제6장-기업가 정신과 지식경영이 한의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분리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노상부 박사는 “한의약산업의 경영?경제학 측면의 연구가 매우 미미한 상태에서 이 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고 원인을 분석해봤다”며 “그 결과 한의약 산업이 위축된 원인이 기업가정신의 부재와 지식경영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 뉴스타운  
 

이 책은 기업가 정신은 혁신성과 진취성, 위험감수성을 핵심변수로, 지식경영프로세스는 사회화, 외부화 ,종합화, 내면화를 종속변수 요인으로 구성된다는 가설아래 기업성과는 결국 고객 및 매출성과 투자수익률이라는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한약제조 유통산업에서도 기업가정신이 기업성과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경영체계의 도입이 매우 절실하다고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정병국 문화체육부장관은 추천사를 통해 “고도의 통계기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한약제조유통산업에서의 기업가 정신과 지식경영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적인 실증분석은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한약산업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과 혁신의 중용성을 강조하는 신선한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엄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저서를 출간한 노 박사는 “한의약산업 종사자는 물론 일반기업과 타 분야에서도 혁신성 진취성과 같은 기업가정신이 발현되었으면 좋겠다”며 “한의약산업발전을 위해 모쪼록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노 박사는 앞서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이번에 숭실대에서 벤처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 회장은 또 맨체스터 대학원과 런던대학 등 외국의 대학과 서울대 대학원 보건행정(AMP) 과정을 수료하는 등 기업경영 활동과 더불어 꾸준한 학문연구활동을 병행해 온 학구파로 업계 내에 잘 알려져 있다.

노 박사는 사단법인 한국한약도매협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 보건의 날에는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봉사에 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훈한바 있다.

또 경신제약과 경신무역 등 관련회사를 35년간 경영해 오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 한약업체 오너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환갑을 맞은 노 회장은 부인 황 유스티나와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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