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중국 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지나가던 트럭을 탈취해 군중 속으로 달려 들어가 7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30일 밤(한국시간) 중국 부서부 지역의 신장(新疆)위구르 소재 실크 로드 상의 카슈가르(Kashgar, 喀什喝?)에서 2명의 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지나가던 트럭을 갈취해 손수 운전을 하며 군중 속으로 달려들어 지나가던 행인까지 치며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당국은 늘 그래왔듯이 범인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는, 범인 중 한 사람은 트럭을 타고 군중 속으로 돌진하면서 사고로 사망했고 나머지 한 남성은 그 자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범인이 그 같은 사고를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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