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식량 기구에 따르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즉 이집트, 터키, 방글라데시, 이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밀(wheat)의 60%를 수입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유엔 식량기구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밀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가난한 나라들이 식량 불안(food insecurity)을 겪고 있으며, 분쟁으로 인해 이미 치솟고 있는 식량가격(food prices)이 세계 곳곳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격적으로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