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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디터 <p>[가덕도 신공항] 대구시는 왜 반대 하는가 ?<br /> <br /> <br /> 대구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지 마시요<br /> <br /> <br /> 펌글================<br /> <br /> <br />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부울경 &#39;가덕도 신공항&#39; 추진 움직임에 반발<br /> <br /> <br /> 민경석 입력 2020-07-12 | 발행일 2020-07-13 제2면 | 수정 2020-07-12<br /> <br /> <br />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정치권이 &#39;가덕도 신공항&#39;을 전제로 한 동남권 신공항 추진을 위해 여당 지도부와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를 압박하자,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br /> <br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12일 성명을 통해 &quot;2016년 6월21일 국토부가 영남권 신공항입지로 김해공항 확장을 발표한 뒤 4년이 지난 지금 입지와 관련한 여건 변화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김해공항 확장이 아닌 가덕신공항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quot;고 밝혔다.<br /> <br /> 그러면서&quot;바뀐 것은 중앙과 지방의 핵심 권력이 달라진 것 뿐인데, 공항 건설과 같은 대규모 국책 사업은 특정 정치 권력의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해선 안되고 정권이 교체됐다고 국가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한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정부를 믿겠나&quot;라고 비판했다.<br /> <br /> 시민추진단은 부울경 정치권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들은 &quot;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검증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자 부울경 정치권과 단체장들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quot;면서 &quot;신공항 사업은 어떠한 정치적 개입도, 정무적 판단도 있어서는 안 된다&quot;고 꼬집었다.<br /> <br /> 총리실에는 검증위원회의 중립성과 객관성, 독립성 확보 등을 당부했다. 시민추진단은 &quot;현재 지역 언론 등에 지속적으로 검증위 내부 검토 내용이 유출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 된다면 검증 결과를 누가 수용하겠나&quot;라고 따져 물으며 &quot;총리실은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검증위의 독립적인 활동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quot;고 강조했다.<br /> <br /> <br />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