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선이 목전으로 다가오자 우려했던 북한의 대남 선전 선동, 공작 등 노골적으로 선거개입을 벌이고 있어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로 등장한 서해 NLL, 정수장학회 문제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북한이 국방위, 외무성, 조평통, 조선중앙통신 등 매체를 총 동원하여 “조선 서해에는 북방한계선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이 설정한 해상 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한다며, 미국이 제멋대로 그어놓은 선으로 아무런 국제법적 근거도 없고 정전협정에 전면 배치되는 유령선”이라 주장하고 있다.
북측의 이런 주장은 여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서해 NLL포기 발언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할 것이며, 특히 지난번 이 대통령의 연평도 방문에 대해 역도로 매도하면서 집권 5년은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비난공세를 높이고 있다.
우리 모두는 오는 12월 대선에서 북한의 거짓 선전선동에 현혹되지 말고 국가의 안위를 수호할 후보와 정당에 소중한 한 표를 던져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