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형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인 문재인의 아버지. 본관은 남평 문씨이다.
함경남도 흥남 남평 문씨 집성촌 솔안마을 출신이다. 일제 시대 말기 조선총독부 예하 함경남도 함주군 흥남읍사무소 농업계 계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북한 땅에 소련군이 들어온 이후 함경남도 함주군청 농무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그의 아들 문재인의 자서전에 따르면 소련 군정기와 북한 정부 시절, 당국에 의해 매우 시달렸다라고 하며, 결국 흥남 철수 때 미군을 따라 남한으로 내려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경남 거제를 거쳐 부산에 정착했다.
일제강점기 조선 최대의 공업도시였던 함경남도 함흥군 운전사(雲田社, 현 흥남시)의 남평 문씨 집성촌에서 출생했다.
일제강점기 시기 공무원으로 패전하기 직전 흥남읍사무소 농업계 계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삼팔선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정 하에서 함주군청 농무과 과장으로 전임, 1948년 9월 9일 북조선인민위원회가 북한 정부를 수립하여 북한 소속이 되었으나 대한민국으로 피신했다.[2]
진주 강씨[3] 강한옥과 결혼하였으며, 6.25 전쟁이 발발한 뒤 흥남 철수 때 미군 상선 메리디스 빅토리 호[4]를 타고 거제도에 도착, 시간이 지나 장남인 문재인이 태어났고,[5] 경상남도 부산 영도구로 이주하였다. 이후 별다른 행적은 남기지 않고 1978년 사망하였다. 사인은 심정지였다. 이때 장남 문재인이 26세였다.
링크 : https://namu.wiki/w/%EB%AC%B8%EC%9A%A9%ED%9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