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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이래도됩니까?
 xsss99_
 2013-12-20 00:47:55  |   조회: 2492
첨부파일 : -
[신 모 상병:머리를 잘라버리고 싶었어요.
관물대에 계속 부딪혔어요. 너무 두통이 심해서….]
의무대를 찾아갔더니 두통약을 줬습니다.
이틀 뒤, 두통이 더 심해져 지휘관에게 말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중대장이) 몸 툭툭 쳐 보더니, 얘 손발 차 니까 체했다고 손을 따주는 거예요. 뭐 잘 못 처먹었느냐고, 뭐 주워 먹었느냐고….]
참다못해 의무대를 또 갔지만 이번에도 역시 두통약만 줬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 민간 병원을 찾아갔더니 추가 검사가 필요하단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부대 측은 신 상병을 다른 부대로 파견해 경계 근무를 세웠습니다.
뒤늦게 국군병원에 갔지만 척수액 검사만 한 뒤 부대로 돌려보냈습니다. 역시 별로 응급하지 않다며 두통약만 쥐여 줬습니다.
결국 신 상병은 휴가...를 나와 민간병원에서 검사받고 나서야 악성 뇌종양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신 상병과 함께 근무했던 병사들도 군의 무책임함을 지적했습니다.
[고 신 상병 부대 선임병사 : 성민이가 아프고 보도가 나갔잖아요. (중대장)기사를 인용해서 애들이 두통 있다고 말하면 너도 걔처럼 관물대에 머리 박고 싶으냐고 얘기하더라고요. 비꼬는 듯이.]

6월 뇌종양으로 하늘로간 친구의 내용을
정말 최소한 간추린것입니다.
친구가 입원실에 있을때 면회가면 항상 중대장 얘기를 했습니다.
중대장은 제친구가 전입왔을때부터 생긴게 마음에 안든다,
목소리가 마음에 안든다며 시비를 걸거나 무시했다 했습니다.
머리를 잘라버리고 싶을정도로 아픈 친구를 꾀병으로 취급하여
훈련, 파견, 경계등을 보냈으며 정말 어이가 없는건
성민이가 입원한뒤 성민이사건이 뉴스에도 보도되고 기사들도
올라오고 난 뒤 부대원들이 두통을호소할때면
비꼬듯 '너도 걔처럼 관물대에 머리박고 싶냐' 고 했다는 겁니다
이게 한 중대에 지휘관이 할 소리입니까?

12월 19일 금일 성민이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중대장에게 고작 군에서 한게 주의.경고만 줬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내친구 내오빠 내동생 내아들이라고 생각해보시면 군에서
취한다는 조치가 중대장한테 너 조심해라 이게 끝이라는데
그냥 넘길만한 일입니까?
아마 지금쯤 또다른 신병들도 많이 들어왔을테고
똑같이 군생활 하고 있겠죠
화나고 억울한데 이렇게 이 사건이 잊혀지는걸
보고만있을수 없어 몇자적었습니다.
2013-12-20 00:47:55
211.170.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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