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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임의 증거 확보
 뉴스타운_
 2012-12-26 17:10:46  |   조회: 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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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미사일이 위성을 올리기 위한 우주발사체보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개발하려는 의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 되었다고 한다.

23일 우리 해군이 서해에서 인양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1단 추진체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 연료체로 적연질산을 사용했다고 한다.

적연질산은 주로 미사일 유도탄에 사용되는 예전 소련의 기술로 상온에서 장기 보관할 수 있어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개발보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 의도가 더 큰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나로호와 같은 일반적인 우주발사체의 산화제는 초저온에서 냉각시킨 액화산소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적연질산 사용은 발사 직전 까지도 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북한 주장이 역시나 거짓이었음을 확인시켜주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따라서 북한은 이번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스스로 만족은 했을지 몰라도 국제사회를 기만한 죄로 국제적 고립 상태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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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94708&sid=E&tid=3

탄두 500~600㎏시 사거리 1만㎞이상 추정 … 이번주 엔진부품 인양 기대

군이 건져올린 1단 추진체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개발하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추정됐다.

해군은 서해에서 지난 14일 북한의 장거리로켓 1단 추진체의 잔해인 산화제통을 인양한데 이어, 21일 1단 추진체의 연료통, 연료통 하단부, 엔진 연결링 등 3점을 추가로 수거했다.

특히 해군 기뢰탐색소해함인 옹진함이 탐지해낸 또다른 잔해 추정 1점을 금주중에 인양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1단 추진체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부품인 4개 엔진의 잔해를 건져올릴 경우 북 로켓 기술에 대한 보다 진전된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 14일 새벽 인양한 1단 로켓 산화제통에 남아 있는 산화제를 조사단이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은 산화제로 독성이 강한 적연질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연질산은 옛 소련에서 개발해 북한이 모방 생산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의 산화제로 사용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국방부 전문가는 "적연질산은 유도탄에 사용되는 옛 소련의 기술"이라면서 "상온에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적연질산을 산화제로 사용했기 때문에 우주발사체 개발보다는 ICBM 기술 개발 의도가 더 큰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장거리 로켓은 기존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기술을 활용했다"면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한 결과 산화제통의 모양이 이란에서 개발한 미사일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나로호와 같은 일반적인 우주발사체의 산화제는 초저온에서 냉각시킨 액화산소가 사용된다.

산화제통에 들어간 적연질산의 용량은 48t이며 이를 통해 1단 로켓의 추진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118t의 추력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나로호의 1단 추진력은 170t이다.

시물레이션 결과 이번에 발사된 장거리로켓의 1단 추력 118t은 500㎏의 탄두를 장착하고 1만㎞ 이상을 비행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고 국방부 전문가는 설명했다.

산화제통 하단의 산화제 공급구는 1단 엔진(노동미사일 4개)에 산화제를 공급하는 4개의 통로이며 동체에는 산화방지용 코팅과 함께 페인트를 2~3회 이상 칠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화제통 측면에는 지상으로 엔진 상태를 실시간 전송하는 카메라, 배관과 전선을 보호하는 가압가스 배관 덮개, 제동모터가 각각 장착됐다.

국방부 전문가는 "노동과 스커드미사일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장거리미사일을 3단형으로 개발했고 이에 필요한 단 분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면서 "용접선 라인이 조잡하고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했고 용접면도 균일하지 않은 것이 육안으로 식별됐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수거된 연료통은 지름 2.4m, 높이 4.2m, 무게 0.4t으로 찌그러진 겉면에는 파란색으로 숫자 '3'이 새겨져 있다. 로켓 동체에 새겨진 '은하 3'의 일부다.

연료통 하단부는 지름 2.4m, 높이 1.5m, 무게 0.1t으로 엔진에 연료를 공급한 것으로 보이는 꼭지가 달린 원통 4개가 찌그러진 채 부착돼 있다. 연료통과 엔진을 연결하는 엔진 연결링은 지름 2.4m, 두께 0.35m, 무게 0.1t으로 분석됐다.

또 금주에 작업을 진행할 또다른 잔해 추정 1점은 엔진부품일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군 관계자는 24일 "옹진함이 사이드스캔소나로 탐지한 형태는 점이라서 아직 무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파고가 낮아지면 작업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장기·연합뉴스
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2012-12-26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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