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이 정유라에게 말 사준 것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징역 33년형을 선고 받았다.
2) 내가 만약 고위직 공무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어떤 업자가 내 딸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주면
나에 대한 뇌물이 맞다.
왜냐하면, 내가 내 딸을 위해 학비를 내야하는데,
그 업자가 대신 돈을 냈으므로,
결국 내 호주머니의 돈이 안나가도 되기 때문이다.
즉, 내가 이득을 보았기 때문에 나에 대한 뇌물이 맞다!!!
3) 삼성이 정유라에게 말 사준 것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 되려면,
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이득을 보아야 한다.
즉,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라를 위해 자신의 호주머니 돈을 써야 하는데,
삼성이 대신 말을 사줬다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 맞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라를 뒷바라지 해야 할 책임이 있냐??????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라에게 말을 사주어야 할 책무가 있는데
때마침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 대신 정유라에게 말을 사주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 맞다.
그런데, 삼성이 정유라에게 말을 사주든 말든, 소를 사주든 말든....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런 상관도 없고, 아무런 이득도 없다!!!!!!
자기 딸도 아닌데, 말을 사주든지 말든지... 지랄을 하든 뭐를 하든...
도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무슨 놈의 이득을 보는게 있어야 뇌물이 될게 아닌가!!!!!!
남의 딸이 말을 타든 소를 타든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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