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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키는 단 한 가지 방법
 몽블랑_admin
 2017-03-30 18:07:58  |   조회: 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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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키는 단 한 가지 방법>

-나라를 살리는 일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친구들 모임에 나갔더니 세상이 온통 벌집 쑤셔놓은 것 같이 어수선하고 불안해서 그런지 잠도 잘 안 오고 밥맛도 없고 心身이 개운치 않다고들 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세상 돌아가는 꼴과 거기에 휩쓸려 날뛰는 정치인 언론 검찰 법원을 보며 지나친 걱정과 불안한 마음으로 집단 불안신경증 환자가 돼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3/30일 오전 구속영장에 대한 실질심사를 열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직접 출석해 심문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는 보도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내가 뇌물 430억원을 받으려고 대통령이 된 줄 아느냐” “내 통장에 돈이 한 푼이라도 들어 왔는지 확인해 보라”고 반박하면서 “특히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선 격앙돼 부인하다가 탈진해 검찰 조사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파면, 구속영장 청구라는 국가 사변적 사태가 밀어닥치고 대한민국이 바람 앞에 촛불신세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후의 국가와 국민 그리고 우리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정녕코 나라가 망하는 길로 접어든 것 아닌가, 온 국민이 불안 공포감에 사로잡힌 환자가 될 만하다.

이와는 별도로 대학입시와 각종 취업시험에 5%-10%의 가산점을 받도록 돼 있는 ‘5.18 유공자 특혜’사실과 거기서 생긴 파장이 국가 사회에 미치는 심각성이 알려지자 전국 대학가와 취업준비 학원가에서 분노가 뒤끓고 있다.

한 취업 준비생은 다음과 같은 요지의 글을 인터넷에 올리며 “이것은 어느 개인의 문제, 잠깐 지나가면 될 문제가 아니라 미래세대인 우리의 후대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통탄했다. 이 글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카톡 등 SNS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글의 요지>

“5.18 유공자의 자녀들은 국가고시, 임용고시에 5-10% 가산점을 받아 경찰, 법원, 검찰, 교원, 정부산하 기관, 국영기업 등의 자리를 거의 싹쓸이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일자리까지 최우선적으로 차지해 왔다. 내부승진 시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5.18 유공자는 해마다 늘어나서 현재는 5,700여명이나 되고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수만 명이나 된다. 이게 자기의 능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경쟁하는 공정한 사회이며, 정의사회인가,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몇 년씩 코피 터지게 공부해도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이냐“는 것이다.

거기에 37년 전에 있었던 5.18 광주사태 유공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따라서 가산점 특혜, 일시금과 연금지급 등 금전적 혜택, 학자금 수업료 장학금 지원, 의료지원, 농토구입 사업자금 주택구입 자금, 아파트 우선분양 혜택, 철도 지하철 여객선 항공료 감면을 받는 혜택자가 자꾸 불어나는 현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똥친 막대기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5.18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혜택이 황족에 대한 우대 못지않게 된 것이 최근 어느 날 별안간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당하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이미 때는 늦었던 것이다.

대통령이 당한 꼴은,“휴전 이후 한시도 멈추지 않고 남한의 적화통일을 위해 때와 장소 여건이야 어떻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작해온 북한“에 비해, 우리는 대통령을 비롯한 국민 각계각층이 너무나 방심했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다.

우리는 북한보다 월등한 경제력과 막강한 군사력, 한미연합 방위 체제만 믿고 남북정상회담이니 흡수통일이니 대북지원이니 하는 헛된 꿈을 꾸면서 주적개념까지 없애가며 얼마나 까불며 대책 없는 헛꿈에 사로잡혔던가? 적이 핵과 미사일을 만드는데 돈을 대주며, “북이 핵을 가지면 내손에 장을 지지겠다”?

나라가 기울어 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부터 바로 세우고 국가기강을 튼튼히 바로 잡아야겠다는 정치인, 언론, 지도급 인사는 한명도 눈에 띄지 않는다.

돼서는 안 될 놈, 수준도 안 되고 깜도 안 되는 자들이 떼 지어 몰려다니면서 저마다 대통령 하겠다.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꼴을 보면 희망이 없다.

우리는 각계의 지도급 인사들로부터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너무 허술하고 엉성하게 대충 살아 왔다. 문제가 있으면 꼼꼼히 따져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사람보다 문제를 슬쩍 피해버리는 사람들, 마치 잔디밭에 앉아서 폭탄 돌리기 하듯이 나만 무사하기를 바라는 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판친다.

반정부 친북세력이 정치권 근로현장 교육현장 언론계 문화계 대학강단과 일반 직장에 난마와 같이 뿌리를 내리고 주요 소요사태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정보기관과 공안부서 언론이 전혀 몰랐으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잘못 건드렸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고 나만 피해가면 그만이라는 생각들이 결국 세상을 이 꼴로 만든 것이다. 김영삼의 소위 문민정부가 반정부 친북의 싹을 키웠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비료주고 가꾸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었고 이명박이 ‘이념은 안 따진다 중도 실용이다‘라며 빠져나갔다.

대학운동권을 정치권으로 불러들인 김영삼, 그것을 비료주고 가꾸며 더 넓은 토양을 일궈놓은 김대중 노무현, 칡뿌리같이 뻗어가고 있는 친북세력을 정리는 커녕 공생하며 무사히 임기만 마친 이명박,
그리고 통진당 해산, 이석기 구속, 전교조 법외 노조화, 개성공단 폐쇄, 전시 작전지휘권 환수 10년 연장 후 재검토, 사트배치, 타우러스 미사일 구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을 이끌었던 박근혜, 그러나 그로서도 정치 언론 노조 사회 곳곳에 깊숙이 박힌 종북의 뿌리를 걷어내기에는 힘이 부족했고 이미 때가 늦었던 것이다. 마치 암세포가 모든 장기와 임파선까지 퍼져버린 것과 같은 꼴이 돼 버린 것이다. 나라가 이 지경까지 됐을 줄은 대통령도 국민도 몰랐던 것이다.

우리 선인들의 가르침 가운데 “호미로 막으면 될 일을 때를 놓치면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씀과 ”필요한 제 때의 바늘 한 땀이 아홉 땀의 수고를 덜어준다(A stitch in time saves nine.)“는 서양 격언은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는 명언이라는 것을 거듭 실감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금 한탄하며 포기해 버릴 수는 없다.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합쳐야 한다. 국민이 할 일은 단 하나다.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사람, 우파의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싫든 좋든 무조건 그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다.

몸이 불편해도 친상(親喪)을 당했어도 투표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그 것도 못한다면 우리는 끝장난다. 길은 그 것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나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구국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라를 살리는 일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2017-03-30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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