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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6.4지자체선거판 이슈의 중심지가 될 것
 현산_
 2014-03-18 21:34:38  |   조회: 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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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자체선거에서 경기를 지켜내고 서울 인천을 탈환해야 박근혜대통령시대가 원만히 열리고, 박대통령에게 부과된 국운회복의 역사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2014년 지자체선거는 여늬때의 지자체선거와 달리 지난 대선의 종결판인 것이다. 서울 경기 인천을 승리해야 아직도 대선불복의 미몽에서 헤매고, [국회선진화법]으로 박근혜정권 발목잡기에 매달린 야당에 국민의 엄중한 경종을 울리게 된다.

박근혜대통령을 탄생시킨 지난 대선은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국운을 붙잡은 것이고, 이번 지자체선거는 좌파의 기를 완전히 꺾어 나라를 반듯하게 바로 잡을 갈림길이다. 우리나라의 특수성으로 하여 박근혜대통령 탄생만으로는 해방이후부터 이어져온 좌파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지자체선거는 국운의 향방이 걸린 대한민국역사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다행히 서울은 정몽준의원이 출마하고 김황식 전 총리가 경쟁에 나선데다, 종북 척결의 여전사 정미홍과 친박 이혜훈의원까지 가세함으로서, 역사왜곡과 분탕의 원조 박원순은 이미 우리에 가둬진 원숭이 신세가 되었다. 인천은 박근혜정권의 장관을 역임한 유정복의원이 출마함으로서 인천을 빚더미로 만든 송트남의 몰락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제 남은 건 경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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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기도는 새누리당부터 정체성을 달리하는 남경필과 김영선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로서 6.4지자체선거판 이슈의 중심지가 되어 전국선거판까지 흔들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다 안철수의 정치생명도 바로 여기 경기도에 달려 있다. 안철수가 음흉한 꿈을 꾸며 제 지분으로서 승산이 있다고 노리는 유일한(?) 곳이 김상곤과 연대한 경기도일 것이기 때문이다.

광주출신의 김상곤은 박원순과 쌍벽을 이루는 좌파의 거물로서, 무상급식이란 포퓰리즘으로 대한민국교육계를 엉망으로 만든 자다. 게다가 야당의 선거판을 고조시킬 김진표와 원혜영은 종북 좌파의 소굴 민주당에서 좌파의 이미지가 약하고 경력이 화려한 중진들이다. 안철수와 합당한 민주당으로서는 어떻게든 경기도만큼은 차지하려고 전국의 화력을 집중할 것이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가 전국선거판을 흔들 진앙지가 될 것임은 아래 3개의 이유와 이슈가 선명하기 때문이다.

1. 최초의 여성대통령시대에 맞춰 최초의 여성도지사가 탄생할지 지대한 관심지역.
- 최초의 여성도지사 배출은 박근혜시대를 역사적으로 구획 장식하는 의미가 크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4선의 김영선은 한나라당대표까지 역임한, 자격 업적과 기세 품격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2. 지금 물에 빠진 생쥐 격의 안철수가 기사회생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지역.
- 안철수는 박원순이 주석(?)하는 서울에는 얼씬거리기도 어려운 처지다. 따라서 야권성향이 강하고 호남출신이 많은 경기도가 유일한 희망처인 것이다. 안철수는 경기도교육계를 장악한 광주출신의 좌파거물 김상곤과 손잡고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 정치인생을 걸 것이다.

3. 이번 지자체선거에서 국회선진화법이 심판 받을 전국 유일한 지역.
- 여당의 남경필은 한 달 이상 집중적인 언론지원 덕에 지지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국회선진화법]을 만든 주역이다. 반면 김영선은 당시 남경필과 그 일파에 강경하게 맞섰던 대착점의 당사자다. 국회선진화가 아니라 식물국회 식물정권을 만들 것이라며 목발투혼까지 벌였던 정체성이 분명한 여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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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뒤를 이어 최초의 여성도지사로 관심이 집중되는 김영선에게, 여당경쟁자는 [국회선진화법]의 주역 남경필이고 야당 경쟁자는 교육계를 포퓰리즘으로 망친 김상곤이다. 특히 김상곤은 역사교육 바로잡기 위한 교학사교과서를 경기도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한 좌파의 숨어 있던 실력자이며 거두다.

묘하게도 김영선은 여성이면서도 이 두 당사자에게 강력하게 맞서는 정체성이 뚜렷한 전사다. 여전사 김영선으로 하여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판이 되고, 이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경기도가 6.4지자체선거판을 흔들 진앙지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가 대한민국역사의 일대 분기점이 되지 싶다.

정체성이 반듯한 김영선이 오렌지보수 남경필을 꺾어 여당의 정체성을 정리하고 좌파의 거물을 몰락시키면,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정체성혼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호가 다시 전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 경기 인천의 승리 원천은 [국회선진화법]이 심판받을 경기도에서 시작될 것이다.
2014-03-18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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