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다문화 청소년 진로 돕는 직업체험 운영
다문화·외국인·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다함께 체험하잡’ 마무리 바리스타·제과제빵·반려견 미용·플로리스트 등 8회기 진행 내년 참여 대상 확대하고 운영 회기 늘려 진로체험 기회 강화
인천 서해구가족센터와 서해구시설관리공단 서해구청소년센터가 다문화·외국인·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多)함께 체험하잡(JOB)’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반려견 미용사, 플로리스트 등 4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직업별 2회기씩 총 8회기로 운영됐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직업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해구가족센터와 서해구청소년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참여 청소년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하고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운영 회기도 확대해 더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정흠 서해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외국인·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