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사파파출소 구한모 경사, 호흡곤란 5세 여아 응급조치

식당서 아이 의식 저하 신고 받고 현장으로 신속 출동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 인계해 무사히 병원 후송 구 경사, 도착 전 아동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2026-10-07     김국진 기자
창원중부경찰서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창원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던 중 의식이 저하되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던 5세 여아가 경찰관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창원중부경찰서 사파파출소 소속 구한모 경사는 자신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동을 위해 조치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의 도움을 강조했다.

지난 7월 29일 오후 1시 30분께 사파파출소에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 119에 신고했으나 도착 전까지 응급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는 방문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의 한 식당에서 5세 여아가 돈가스를 먹던 중 의식이 저하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한 구 경사는 아동에게 하임리히법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아동을 인계했고, 아동은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음식물을 먹던 중 발생한 상황이었으나, 호흡곤란은 구내염에 따른 갑작스러운 고열로 열경련이 발생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구 경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대응보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역할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동을 위해 조치를 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를 돕기 위해 힘쓴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