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아용 페스티벌 새 프로그램 발굴 당부

-6일 간부회의서 축제 준비 공직자 격려…243개 지자체 대상 혁신평가 논의 -내년 캐릭터 프로그램 보강 주문…반도체·AI 축제 장기 구상 제안 -농지조사 현장 의견 반영·부서 간 협업 강조…경기장 안전관리 당부

2026-10-0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내년 조아용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개선과 반도체·인공지능(AI)을 배우고 체험하는 축제 기획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시민의 날 행사와 축제를 준비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실행계획도 논의했다. 농지전수조사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당부도 나왔다.

이 시장은 “시민의 날 행사와 조아용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다양한 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연구해 축제에 새로움을 더해 달라고 했다.

반도체와 AI를 주제로 한 축제는 장기적으로 고민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오면 반도체를 배울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달라”고 주문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협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정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혁신평가는 주민 소통·참여, 민관 협력,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을 살핀다.

이 시장은 학부모·주민 간담회와 안전문화살롱 등을 언급하며 “적극행정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의 특성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했다.

회의에서는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무장애 교통환경과 교통약자 지원 수단 확충, 김량장·신갈오거리 축제도 논의됐다.

처인구 농지전수조사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책과 정부에 요청할 사항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친선경기와 관련해서는 경기 시작부터 관중이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기자메모/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방향은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시민 생활에 가까운 행정이다. 캐릭터 콘텐츠 연구, 반도체 체험축제 기획, 농지조사 현장 의견 반영 등 분야별 주문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공직자 격려와 함께 협업·현장 대응을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