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0명 위촉…민관 복지협력 강화

대표·실무협의체 각 40명 구성…2027년 시행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점검 참여

2026-10-07     이정애 기자
최현덕

남양주시가 지역사회보장정책의 민관 협력을 이끌 제11기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 80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자문과 사회보장사업 연계·조정 등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11기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 안내, 제6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유,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40명과 실무협의체 40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는 당연직 9명과 위촉직 31명으로 구성된다. 사회보장 분야의 공공·민간부문을 대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실무협의체 역시 40명으로, 당연직 21명과 위촉직 19명이 참여한다. 사회보장 분야별 사업을 서로 연계하고 조정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협력을 담당한다.

최현덕

남양주시는 분야별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11개 실무분과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분야의 현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의체 간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11기 협의체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제6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과 점검이다.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남양주시가 추진할 지역사회보장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담는다. 시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여건을 토대로 분야별 정책과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협의체는 계획의 실행 과정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행정과 민간 복지 현장,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수립 단계뿐 아니라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현장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현덕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복지 현장, 시민을 연결하며 남양주의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협력의 중심축”이라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전문성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비롯해 분야별 실무분과와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기관과 법인, 단체, 시설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