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국제학교 설립 협력 논의…2027년 착공 목표

-10월 1일 간담회에 시의원·학교·시 관계자 등 20여 명 참석 -올해 1월 설립·운영 협약 체결…2030년 9월 개교 목표 -최재영 의장, 교육환경 발전 기대…오버튼 이사장, 지역 교육공동체 기여 뜻

2026-10-07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의회가 애니라이트 스쿨 관계자들과 만나 평택 국제학교 설립과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학교는 2027년 착공, 203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 1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열렸다. 평택시와 애니라이트 스쿨이 지난 1월 15일 국제학교 설립·운영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시의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데이비드 오버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평택시 국제학교설립전략팀과 국제학교설립지원팀 관계자를 포함해 참석자는 20여 명이었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의 성장에 따라 교육환경에 대한 기대와 국제학교 설립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교육기관과의 인연은 도시의 미래까지 바꾸기도 하는 만큼, 오늘 만남이 평택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버튼 이사장은 답사에서 “국제학교 개교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미로 운동화를 신고 왔다”고 말했다. 이사장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평택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느꼈다며, 지역 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환영사와 답사, 간담회, 기념품 전달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한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애니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있는 사립학교다. 시의회가 소개한 학교 역사는 142년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평택 국제학교의 착공과 개교 일정은 설립·운영 협약에 이어 추진하는 목표다.

기자메모/ 설립·운영 협약에 이어 시의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최재영 의장은 교육환경 발전에 대한 기대를, 오버튼 이사장은 지역 교육공동체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학교 설립을 둘러싼 교육 협력 논의를 이어간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