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조례·예산 심사 실무 연수 실시

-9월 29~30일 강릉서 이틀간 의정활동 전략 등 교육 -조례안 입안·심사 특강…위원회 조례 개정 방향 간담회 -최재영 의장 “시민 목소리 반영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갈 것”

2026-10-07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의회가 조례안과 예산·결산 심사 실무를 중심으로 ‘2026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의원들은 의정활동 전략과 조례안 입안·심사 방법을 교육받았다.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개정 방향도 논의했다. 예산제도의 기본 원리와 세입·세출 예산, 결산 심사 때 살펴야 할 사항도 교육에 포함됐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고 의원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방의회 운영과 조례 심사, 재정 심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맞춤형 특강으로 다뤘다.

첫날에는 최민수 한국과학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효과적인 의정활동 방향과 실무 전략을 설명한 데 이어 ‘지방의회 좋은 조례안 만들고 심사하기’ 특강을 진행했다. 조례안을 입안하고 심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과 방법이 주요 교육 내용이었다.

의원들은 별도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의 개정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 입안·심사 교육과 함께 의회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것이다.

둘째 날에는 강상원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자치분권센터장이 ‘예산안 및 결산 심사 기법’을 강의했다. 예산제도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세입·세출 예산의 심사 방법을 설명했다. 결산 심사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사항도 다뤘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조례안 심사와 예산·결산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연수는 조례안 입안부터 예산·결산 심사까지 의회의 주요 업무를 다뤘다. 위원회 조례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마련해 실무교육과 의회 운영 논의를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