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신 러너가 달렸다…인제스피디움서 ‘테디서킷런’
레이싱 서킷 활용한 5㎞·10㎞ 러닝…가족·군인 가족 등 참여
2026-10-06 김종선 기자
자동차 경주가 열리는 레이싱 서킷이 러닝 코스로 변신했다.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이 지난 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5㎞와 10㎞ 코스를 달리며 가을 스포츠 행사를 즐겼다.
인제발전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평소 모터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인제스피디움의 레이싱 서킷을 직접 달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적인 도로나 공원에서 열리는 달리기 대회와 달리 자동차 경주장을 러닝 코스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는 참가자의 선택에 따라 5㎞와 10㎞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러닝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군인 가족 등이 행사장을 찾아 서킷을 함께 달렸다.
인제 지역 캐릭터인 인제베어와 테디베어를 주제로 한 콘텐츠도 러닝 행사와 결합했다. 참가자들이 달리기와 함께 캐릭터를 활용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스포츠와 관광·문화 요소를 함께 담았다.
특히 전문 모터스포츠 시설인 인제스피디움을 자동차 경주 이외의 생활체육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기존 러닝대회와 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인제의 지역 자원과 레이싱 서킷을 활용해 러닝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 등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