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실무 중심 ‘로스터디’로 송무 대응력 높인다
신규 직원과 소송수행 담당자 구분해 수준별 맞춤 법률교육 진행 소송 기초부터 실제 사례 활용한 심화 대응까지 실무 역량 강화 참여형 퀴즈·질의응답 통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정보 공유
남양주시가 직원들의 소송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 경험과 담당 업무에 따른 맞춤형 법률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규 임용 직원과 소송수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로스터디(Law-study)’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업무 경험과 소송수행 수준에 따라 과정을 나눠 진행했다. 회차별 20명 내외의 소규모 집중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신규 직원 대상 제3회차는 ‘소송 기초’, 소송수행 담당자 대상 제4회차는 ‘소송 실무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법률사무소 율호 소속 김정환 변호사가 맡았다. 소송 기초 과정에서는 공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송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과 주요 용어, 소송 절차 등을 설명했다.
소송 실무 심화 과정에서는 실제 소송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과 단계별 유의사항을 살펴보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 과정에는 행정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퀴즈와 의회법무과가 자체 제작한 ‘4컷 만화형 법무 콘텐츠’ 소개도 포함됐다. 직원들이 법률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와 소송수행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강사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실제 소송사례와 주요 판례를 활용한 맞춤형 송무교육을 이어가며 교육과 실무 지원을 연계해 직원들의 법률 대응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경험과 소송수행 수준에 따라 필요한 법률교육도 달라져야 한다며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법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