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테크코리아 23일 개막…글로벌 기업·JDM 명차 한자리에

킨텍스서 25일까지 개최…전기차·AI 정비 세미나와 이탈리아 국가관 운영

2026-10-06     황현성 기자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6 오토살롱테크코리아(AUTO SALON TECH KOREA,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술 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자동차 전문 매체 카테크(CARTECH, 자동차 기술 전문매체)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디티(DT), 셰플러코리아(Schaeffler Korea), 런치테크(Launch Tech), 쓰리엠(3M)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일본 내수용 자동차를 다루는 제이디엠(JDM·Japanese Domestic Market) 쇼케이스와 전기차·인공지능 정비 기술 관련 세미나도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는 전기차(EV·Electric Vehicle)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확산에 따른 자동차 정비·부품 시장의 변화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자동차 정비·산업용 공구 전문기업 디티는 ‘하이퍼(HYPER, 최상위 등급) 스폰서십’으로 참여한다. 전시장에서는 자동차 정비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문 공구와 관련 정비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용 부품기업 셰플러코리아도 참가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과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고 변화하는 자동차 정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동차 진단·정비 장비 기업 런치테크는 차량의 전자·소프트웨어 시스템 고도화에 대응하는 진단 및 정비 장비를 전시한다. 차량 점검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술과 관련 솔루션이 주요 전시 대상이다.

쓰리엠은 자동차 도장 보호 필름인 피피에프(PPF·Paint Protection Film, 도장 보호 필름)를 비롯해 차량 랩핑 필름, 윈도우 틴팅 필름, 전문가용 연마재와 광택 컴파운드 등 자동차 관리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 기업과 국내 바이어 간 교류를 위한 이탈리아 국가관도 마련된다. 자동차 부품과 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이탈리아 기업들이 단체관 형태로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일반 관람객과 자동차 마니아를 겨냥한 ‘제이디엠 인 오토살롱테크코리아(JDM IN AUTO SALON TECH KOREA, 일본 내수차 특별 전시)’ 쇼케이스도 올해 처음 운영된다.

쇼케이스에는 일본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차량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만화 ‘이니셜 D’로 잘 알려진 에이이86 트레노(AE86 Trueno)를 비롯해 리버티워크(Liberty Walk)의 와이드 보디키트를 적용한 지티알 알32(GTR-R32), 닛산 알34 스카이라인(Nissan R34 Skyline), 이케이9 시빅 타입 알(EK9 Civic Type R) 등이 전시 차량 명단에 포함됐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기술 변화를 다루는 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전기차 정비·수리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정비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 국가관 참가 기업 등을 중심으로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기업 간 거래인 비투비(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비투시(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체험 콘텐츠를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주식회사 디티의 하이퍼 스폰서십 합류를 비롯해 셰플러코리아, 런치테크, 쓰리엠 등 글로벌 리딩 기업의 참가, 이탈리아 국가관 유치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과 규모가 한층 강화됐다”며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JDM 쇼케이스는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B2B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일반 관람객에게는 모빌리티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