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루이버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30명 대상 RCT서 각화치은 폭 감소량 0.46㎜…처치 시간 평균 44초
덴티스의 부착치은 형성용 제품 ‘루이버튼Ⅱ(Louis ButtonⅡ)’를 적용한 임상 연구 결과가 치주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페리오돈톨로지(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임상치주학저널)’에 게재됐다. 실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에서 루이버튼 적용군은 기존 봉합군보다 각화치은 폭 감소량이 적었으며 처치에 걸리는 시간도 짧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의원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임슬빈·박승현·박진영·차재국 연구진과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송영우 교수,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치과의학센터 다니엘 S. 토마(Daniel S. Thoma)와 로날드 E. 융(Ronald E. Jung)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연조직 처치법과 기존 봉합법의 임상 결과를 비교했다. 임상시험에는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루이버튼 적용군 15명과 기존 봉합군 15명으로 나눠 6개월 동안 평가했다. 루이버튼 적용군에는 20개의 임플란트가 포함됐다.
연구 결과 각화치은 폭은 루이버튼 적용군에서 평균 0.46㎜ 감소한 반면 기존 봉합군에서는 평균 1.23㎜ 줄었다. 연구진은 두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처치에 걸린 시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루이버튼 적용군은 평균 44초, 기존 봉합군은 평균 198초가 소요됐다. 측정값을 기준으로 루이버튼 적용군의 소요 시간은 기존 봉합군보다 약 78% 짧았다.
루이버튼은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서 기존 봉합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힐링 어버트먼트(Healing Abutment, 치유 지대주)를 체결하는 시점에 적용해 수술 부위 연조직을 안정화하도록 설계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별도의 봉합 과정 없이 연조직을 안정화할 수 있어 처치 시간을 줄이고 수술 후 임플란트와 주변 연조직의 위생관리를 돕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연구 결과가 게재된 저널 오브 클리니컬 페리오돈톨로지는 유럽치주학회(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의 공식 학술지로 치주·임플란트 분야의 임상 연구 등을 다루고 있다.
이번 결과는 3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만큼, 보다 다양한 환자와 장기간의 임상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루이버튼의 임상적 유용성을 객관적인 연구 결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