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36년까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밑그림 마련
농촌지역 공간구조·중장기 발전방향 수립…시의회 의견 거쳐 주민·전문가 의견수렴
2026-10-06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농촌지역의 공간구조와 발전방향을 담을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1시 원주시의회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원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와 향후 계획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원주시 농촌지역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농촌개발사업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중간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분석 결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방향 등이 제시됐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내용을 토대로 농촌지역의 공간관리와 향후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원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주민 의견수렴과 관계 전문가 자문 절차도 거쳐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계획에 담는다는 방침이다.
황성택 원주시 농정과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앞으로 10년간 원주시 농촌지역의 공간관리와 각종 농촌개발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의회와 주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주시 농촌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