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복지·자원봉사 한자리에…나눔문화 확산 축제 성료

롯데가든파크서 복지박람회·나눔축제 개최 생애주기별 8개 복지마을 96개 부스 운영 퀴즈쇼·스탬프투어·공연으로 시민 참여 확대

2026-10-05     김국진 기자
정영두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지역 복지서비스와 자원봉사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2026 김해시복지박람회 & 자원봉사 나눔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부터 장애인 지원과 자원봉사까지 8개 분야의 복지마을이 마련돼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제도와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롯데가든파크 일원에서 복지·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박람회와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복지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자원봉사와 나눔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관과 봉사단체들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상담과 체험을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첫날인 3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이 직접 문제를 풀며 복지제도를 알아가는 ‘복지 퀴즈쇼’와 행사장을 돌아보며 분야별 정보를 체험하는 ‘복지마을 스탬프투어’가 진행됐다. 4일에는 춤과 노래, 마술,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의 중심은 8개 복지마을에 마련된 96개의 홍보·체험부스였다. 아동·청소년·노인 등 연령별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지원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분야별로 나눠 제공했다. 참여 기관들은 상담과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필요한 복지정보를 얻고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공연을 관람하고 이웃들과 어울리면서 나눔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주말이었다”고 말했다.

정영두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복지와 자원봉사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일상 속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