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성,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품새 금메달…한국 3연패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평균 9.380점 기록…자유 품새 결선 최고점 획득
육군 태권도시범단 소속이자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윤규성 선수가 10월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양주시는 2일 윤 선수의 우승 소식을 전하며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했다.
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공인 품새 9.340점과 자유 품새 9.420점을 받아 평균 9.38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자유 품새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선수 8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 선수 개인에게는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따낸 금메달이라는 의미도 있다.
윤 선수는 현재 육군 태권도시범단에 소속돼 있으며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지난 9월 23일 윤 선수의 아버지인 윤병권 남양주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만나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윤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이번 성과가 시민과 지역 체육 유망주들에게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지역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체육 육성과 선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선수의 아버지인 윤병권 부회장도 아들의 첫 아시안게임 우승에 기쁨을 나타내며 남양주시와 체육회, 시민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은 같은 날 정하은 선수의 여자 개인 품새 금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 태권도 품새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