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률 80% 돌파…시민 생활안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지급대상 53만6867명 중 42만9259명 수령 완료 1인당 10만원…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지급 신청 10월 30일까지·사용 11월 30일까지 미신청자 안내 강화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시민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률이 사업 시작 약 2주 만에 80%를 넘어섰다. 시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지원금을 받은 가운데 시는 남은 신청 기간 고령자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지급 대상자가 혜택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2일 오전 11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3만6867명 가운데 42만9259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7일 지급을 시작한 이후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빠른 기간 안에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인 지난 8월 19일 현재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등이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시민은 본인의 이용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은 김해지역 내 사용 가능한 가맹점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원금 지급이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유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마을방송, 자생단체 등 생활 현장과 가까운 홍보망을 활용해 신청 기간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거나 신청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급받은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은 김해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급률이 80%를 넘어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와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