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어린이·청소년 ‘한 책 읽기’로 독서문화 확산
올해 주제 ‘다양성과 존중’…어린이·청소년 한 책 선정 초등 7곳·중학교 3곳 참여해 독서릴레이·골든벨 운영 작가와의 만남 통해 작품 속 이야기 나누며 소통
제물포구가 초·중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물포구는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다양성과 존중’으로, 어린이 한 책에는 강인송 작가의 ‘알로하, 파!’, 청소년 한 책에는 김선영 작가의 ‘신상문구점’을 선정했다.
‘알로하, 파!’는 훌라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상문구점’은 문구점을 둘러싼 사건을 통해 사람마다 처지와 선택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비교보다 존중이 관계를 이어가는 힘이라는 점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3곳이 참여한다. 제물포구는 선정도서를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는 독서릴레이와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선정도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해 작품의 내용과 창작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만석초등학교와 화도진중학교, 동산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활동과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