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정부·국회 잇단 방문

구자열 시장, 재정경제부·국회 찾아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반영 건의

2026-10-02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예산 반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지난 9월 30일 재정경제부를 방문한 데 이어 10월 1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구 시장은 9월 30일 재정경제부 황순관 국고실장과 만나 원주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월 1일에는 국회를 찾아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요구액보다 적게 편성된 지역 사업의 예산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주요 사업의 현황과 예산 요구 내용을 전달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감액된 사업비가 추가 편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원주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예산 심사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에서 확보하지 못한 사업비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일정에 맞춰 사업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국비 반영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 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이라도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는 원주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끝까지 챙기겠다”며 “예산 심사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원주시에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