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과 미술관 나들이

‘예술로 산책하는 날’ 7회기 맞아 미술관 야외활동 진행 치매고위험군·정상군 어르신 작품 감상하며 생각과 느낌 공유 음악·미술·공예·연극 등 14회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2026-10-01     이정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치매안심센터 참여 어르신들과 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로 산책하는 날’ 7회기 활동으로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관 야외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예술로 산책하는 날’은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과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미술관 나들이는 2회기 생태공원 탐방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야외활동이다. 참여자들은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서로 나누며 문화예술을 경험했다.

함께 이동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일상 속 활력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미술관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로 산책하는 날’은 오는 11월까지 총 14회기로 운영되며 음악과 미술, 공예,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