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LA 민주평통 협력 확대…문화·경제·청소년 교류 추진
미국 현지서 업무협약 체결…한인 정체성 강화·교역 활성화 등 공동 협력
강원 횡성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한인사회와 문화·경제·청소년 분야의 교류를 확대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현지 시각 9월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 사무소를 방문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횡성군과 로스앤젤레스 지역 한인사회의 교류 기반을 넓히고 문화와 경제, 청소년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역사 진흥을 비롯해 해외 한인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에 협력한다.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양 지역 간 교역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홍보도 추진한다.
특히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부터 경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횡성군 지역 홍보 활동을 이어온 주부권 LA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횡성군과 LA 한인 사회 간의 문화, 경제, 청소년 등 여러 분야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교두보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횡성군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문화·예술 교류와 청소년 프로그램, 경제 분야 정보 공유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분야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참여 규모 등이 양 기관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할 주요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