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AI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 시민과 모색

시민·공무원 200여 명 참여…11월 12일까지 8강 운영 유네스코 공식 인증 교육과정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해 확대 신규 공무원도 참여해 AI 시대 행정 변화와 역할 논의

2026-10-01     이정애 기자
민관

AI를 비롯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교육이 부천에서 시작됐다.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6년 지속가능발전교육’과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고 민관 합동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시민대학은 지난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9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필수 5강과 선택 3강 등 총 8강으로 진행된다.

첫 강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학교 총장)이 ‘AI가 답을 주는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질문’을 주제로 강연했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과제를 살펴보고 시민과 공직자가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입직 3년 이내 신규 공무원들도 교육에 참여해 AI 대전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공공 부문의 지속가능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논의했다.

부천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이어가며 시민과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며 시야를 넓히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민대학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