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수인재 45명에 장학금 1억500만 원 전달

국립공원공단 임직원 후원 참여…중·고교생·대학생 학업·예체능 인재 지원

2026-10-01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9월 29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2026년 원주시 우수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과 재능을 보인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45명에게 총 1억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30명이다. 수여식에는 박명옥 원주시 문화교육국장과 현병관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를 비롯한 공단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사업에는 국립공원공단 임직원들의 후원이 활용됐다. 국립공원공단은 2017년 원주 혁신도시 이전 이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12년간 총 6천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에 대해서도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목표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병관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옥 원주시 문화교육국장은 “국립공원공단의 따뜻한 나눔이 원주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향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재 발굴·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