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2027년 철도·국지도 국비 지원 요청

-인덕원~동탄 2028억 원·신안산선 300억 원 등 지원 요청 -민주당 경기 기초단체장 간담회서 주요 사업 예산 반영 당부 -갈천~가수·우정~향남 국지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 요청

2026-09-30     김병철 선임기자

[뉴스타운/김병철 선임기자] 화성특례시가 철도·국지도 등 11개 현안 사업에 필요한 2027년도 국비 3354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지도 건설 사업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화성시가 이날 공개한 사업별 국비 건의액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30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233억 원, GTX-A 삼성~동탄 구간 건설 140억 원이다. 도로 분야에서는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 30억 원,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 10억 원을 요청했다.

이들 6개 사업의 건의액은 합계 2741억 원이다. 시가 밝힌 전체 지원 요청 규모는 나머지 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 3354억 원이다. 해당 금액은 2027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한 규모로, 사업별 총사업비나 확보가 확정된 예산을 뜻하지 않는다.

정 시장은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교통·복지·문화·산업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반영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준혁 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이 2027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화성시는 철도·도로 등 11개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업별 건의액을 제시하고 중앙정부·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