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비상대비·민방위 활동 공로 국무총리 표창

충무계획 정비·민관군경소방 협력 강화…대피·급수시설 등 민방위 자원 관리

2026-09-30     이상수 기자
30일

포항시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민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여건과 안보환경을 반영한 비상대비 체계를 운영하고 민·관·군·경·소방 협력과 민방위 시설·자원 관리, 현장 대응훈련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역 단위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민방위 역량 강화와 주민 안전 확보 관련 업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포항시는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비상대비 업무 추진체계를 정비해 왔다.

재난과 비상상황 발생 때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민방위 분야에서는 교육과 훈련을 비롯해 민방위대 편성과 자원관리 등을 추진했다. 시민들이 비상상황에서 이용하는 비상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점검하고 민방위 장비 관리도 병행했다.

올해는 을지연습을 비롯한 비상대비 훈련을 진행하면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 상황을 반영한 현장 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에서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해 실제 비상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대응훈련과 민방위 시설·자원 관리를 통해 지역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다양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