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인제대·건축사회, 지역 건축인재 양성 맞손

행정·교육·현장 경험 잇는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직무교육·연구협력·정책자문·전문지식 공유 추진 10월 건축인문학·안전·품질관리 공동교육 개최

2026-09-30     김국진 기자
김해시와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건축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을 행정에 연계해 지역 건축인재 육성과 건축행정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축 관련 종사자에게는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30일 인제대학교,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 건축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재 양성과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시 도시관리국장과 인제대학교 건축학과장, 김해시지역건축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건축 관련 직무교육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공유해 지역 건축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건축 관련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 자문도 활성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과 행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가 축적한 건축행정 경험과 인제대학교의 교육 기반, 지역건축사회의 현장 전문성을 연결해 학생들에게는 실제 건축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축사와 관련 종사자에게는 변화하는 제도와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의 첫 후속사업으로 10월 중 건축학과 학생과 건축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축인문학과 건축안전관리, 품질관리 실무를 다루는 민·관·학 공동교육도 개최한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건축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행정과 학계,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교육과 지식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건축인재 양성과 건축행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