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초·중·고 양육자 대상 ‘2026년 양육자 성인지교육’ 실시 온라인 그루밍·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 교육 피해 발생 시 지원·회복 및 가정 내 예방교육 방법 안내
2026-09-30 이정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양육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양육자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다양한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방진희 과장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그루밍과 딥페이크 피해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 사례를 소개했다. 피해 발생 시 지원과 회복 방법, 가정에서 자녀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를 목표로 학교 구성원별 특성에 맞춘 성인지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교육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