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원도심 취약가정 13곳 공부방 새단장

‘행복한 공부방 시즌8’ 업무협약…입주기업 8곳 참여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지원해 주거·학습환경 개선 2017년부터 89가구·시설 1곳 학습공간 지원

2026-09-30     이정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원도심 주거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을 이어간다.

인천경제청은 30일 경원재에서 입주기업 8개사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8’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후원으로 원도심 취약가정의 공부방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가정별 주거·학습환경을 확인한 뒤 도배와 장판, 조명 등을 정비하고 책상·책장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머크코리아, 아이센스, HL 클레무브, 이너트론, 티오케이첨단재료, 포스코A&C,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현대제철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총 13가구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한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지원 대상 선정과 현장실사, 공사 진행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12개 기업이 참여해 89가구와 시설 1개소의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김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