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0월 임산부 ‘맘편한 택시’ 외출 지원 확대

10월 한 달간 ‘자유 외출의 달’ 이벤트 운영 병원 진료 외 쇼핑·문화·친목 모임 등 이용 가능 등록 임산부 6,316명 대상…월 4회 이용 기준 유지

2026-09-30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맘(Mom)편한 택시’ 이용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부천시는 10월 한 달간 ‘10월 자유 외출의 달’ 이벤트를 운영하고, 기존 병원 진료 중심으로 제한했던 맘편한 택시의 이용 범위를 쇼핑과 여가, 문화센터, 친목 모임 등 일상적인 외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맘편한 택시’는 부천시에 등록된 임산부가 병원 진료 등 필요한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맘편한 택시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 8월 기준 등록 인원은 6,316명이다. 이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용 횟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 4회,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이용요금도 기존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요금은 1,700원이며 택시요금이 1만3,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맘편한 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신 기간에는 병원 방문뿐 아니라 평범한 외출에도 이동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자유 외출의 달’이 임산부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일상 속 외출과 여가를 편안하게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