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르신 1,521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올해 전화·방문 등 1만9천여 건 안전확인 실시 응급상황 146건 대응…응급안전장비 1,521대 운영 돌봄 인력과 협력해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
부천시가 독거 어르신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1,521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전확인과 응급상황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ICT 기반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응급관리요원이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천시는 전화 1만6,974건과 방문 2,810건 등 모두 1만9,784건의 안전확인을 실시했으며, 146건의 응급상황에 대응했다. 현재 1,521대의 응급안전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해 2,600건의 장비 점검도 진행했다.
실제 지난 6월 한 어르신 가정에서 ‘119 호출’과 ‘취소’ 신호가 반복적으로 감지되자 응급관리요원이 요양보호사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요양보호사는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어르신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서비스 수행기관인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2025년 경기도 내 35개 수행기관 평가에서 ‘지역사회 및 지자체 네트워크’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대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응급관리요원과 수행기관, 요양보호사 등 지역사회 돌봄 인력 간 협력을 강화해 대상자의 이상 신호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은정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비를 통한 이상 신호 감지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응급관리요원과 수행기관, 지역사회 돌봄 인력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