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서초구 8개 지역아동센터에 대강당 무상 개방
40여 명 참석해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 아동·청소년 교육·문화행사 공간 지원 확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서초구 내 8개 지역아동센터에 캠코양재타워 대강당과 부대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체 공간이 협소해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행사를 열기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의 공간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강연과 강사 육성,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는 29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 8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내 8개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덕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공간 확보를 돕는 지역상생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초구 내 8개 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강연과 강사 육성, 각종 문화·교육행사를 진행할 때 캠코양재타워 8층 대강당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웠던 센터 입장에서는 별도의 대관비 부담 없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공간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자체 시설 규모가 작은 곳은 단체 강연이나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외부 공간 확보가 필요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을 지역 복지기관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자원 활용의 폭을 넓히는 방식이다.
김기덕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캠코 강당에서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배움과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동․청소년 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초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넓고 쾌적한 공간을 흔쾌히 내어주신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공간 제공뿐 아니라 향후 교육 지원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시된 셈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이번 대강당 무상사용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영상자막 제작과 취약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봉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며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과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