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문 열고 상권 활력

개항누리길상점가서 포차거리 개장…매주 금·토 운영 야장과 버스킹·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문화유산 야행·뮤직페스티벌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

2026-09-29     이정애 기자

인천 제물포구 개항누리길상점가에 개항기 감성을 담은 포차거리가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제물포구는 지난 26일 개항누리길상점가 일원에서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를 개장했다. 행사는 우현로35번길과 우현로39번길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상점가 야장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문화유산 야행’과 ‘씬나사운드 뮤직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행사와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포차거리는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상인회는 포스터와 메뉴판 제작, 방문객 팔찌 제작, 온라인 홍보는 물론 행사 종료 후 청결 유지와 현장 정리까지 맡아 행사를 준비했다.

박유진 개항누리길상점가 상인회장은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찾아줘 상점가에 활기가 돌았다”며 “신포시장 방문객 동선과 연계한 야장 행사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들이 즐겁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