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2026 국감 앞두고 인천 현안 집중 점검 촉구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정기국회 국정감사 앞두고 주요 현안 선정 공공기관 통폐합·지방재정·의료·방송 등 인천 현안 제시 지역 국회의원 국감 활동 모니터링하고 평가 결과 공개 예정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이 2026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선정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감사를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과 지방분권, 지역 숙원사업 및 시정 개혁과제 등을 주요 국감 대상으로 제시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공항 운영사 통폐합과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KBS 인천방송국 및 재난방송센터 설립,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이 포함됐다.
인천경실련은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과 2차 지방 이전 등이 인천의 성장 기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방재정 분야에서는 초과 세수의 ‘미래대응기금’ 편입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가능성을 주요 감사 대상으로 제시하고, 인천의 재정 분권과 행정체제 개편 지원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지역 현안 가운데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과 관련한 개통 지연 문제를 비롯해 인천시 금고 선정 과정의 공정성, 전문임기제 공무원 권한 문제 등 시정 개혁 과제도 국감에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도심 내 군부대 이전과 귤현 탄약고 재배치, 서해5도 야간 조업 허용, 해상풍력 주민 수용성 가이드라인,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등 장기간 추진돼 온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시민사회·주민단체들과 연대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인천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후 의원별 국감 활동을 평가해 그 결과를 언론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인천경실련은 인천의 주요 현안이 국정감사를 통해 점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