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 계양천~아라뱃길 보행로 연결 점검
계양천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추경 반영…내년 착공 목표 보행로 1.2㎞·연계도로 800m 조성해 수변 접근성 개선 국회·인천시·계양구·검단구 관계자 참여해 협력방안 논의
2026-09-29 이정애 기자
검단신도시 계양천과 경인아라뱃길 사이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은 최근 ‘계양천~아라뱃길 보행로 단절 구간’을 찾아 현장 여건과 연결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제31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건의한 ‘계양천 친수보행로 조성사업’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검단신도시 계양천에서 아라뱃길까지 보행로 1.2㎞와 아라로 연계도로 800m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자전거와 보행을 통한 아라뱃길 접근성을 높이고 수변 산책·여가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검단신도시를 지나는 계양천 구간은 하천 정비와 자전거길 조성이 마무리됐지만, 계양구 경계에서 아라뱃길까지 일부 구간이 단절돼 있다.
현장점검에는 모경종 국회의원과 김진규 검단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도로과·수질하천과·항만연안과, 계양구와 검단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천대교 주탑 공사 현장의 안전과 공사 진행 상황을 살핀 뒤 계양천 상류에서 아라뱃길까지 직접 이동하며 연결 방안을 검토했다.
또 하천사면 미관 옹벽과 데크 설치 등 적용 가능한 공법의 장단점을 논의하고, 향후 업무보고와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인모 의원은 사업이 추경에 반영된 만큼 관계기관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계양천과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