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품은 ‘여유당 북페어’ 개최
10월 10일 다산중앙공원서 출판사·책방·창작자 50여 팀 참여 도서 큐레이션·굿즈마켓부터 수채화·북퍼퓸 등 체험 운영 북토크·버스킹·리딩파티로 시민과 함께하는 책문화 행사
2026-09-29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의 책과 사상을 현대적인 독서문화로 풀어낸 북페어를 열고 시민들과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0일 다산중앙공원 너른뜰에서 ‘다산의 서재, 여유당 북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술 활동과 실용 사상을 되새기고 출판사와 동네책방, 창작자, 시민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북페어·굿즈, 체험, 공연·북크닉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북페어·굿즈 구역에는 독립출판사와 동네책방, 창작자 등 5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책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책 처방과 도서 큐레이션을 비롯해 정약용 굿즈 마켓과 다산 파트너스 팝업존도 운영된다.
체험 구역에서는 수채화와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북, 북퍼퓸 만들기, 다도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북크닉 구역에서는 최승필·박정섭 작가의 북토크와 버스킹 공연, 야외 리딩파티, 여유당 독서클럽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스탬프 투어와 정약용 쪽지시험, 책 탑 쌓기, 지역주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다산 정약용의 저술과 사상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남양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지역 독서문화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