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삼성전자, 미래성장 상생협력 협약

-투자 규모는 계획 단계…세부 내용·시기는 추후 협의 -연구·업무 기능 확충과 기업 현안 해결에 협력 -관계 법령과 행정절차 범위에서 지원 방안 검토

2026-09-28     김병철 선임기자

[뉴스타운/김병철 선임기자] 화성특례시와 삼성전자가 투자 확대와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화성에서 총 1조 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미래성장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기업활동, 연구·업무 기능 확충,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도 협약에 담았다.

시는 투자와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관계부서가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필요한 행정지원은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라 검토한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1조 7000억 원은 화성 지역에서 추진할 투자계획 규모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과 추진 시기는 사업 여건에 따라 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화성은 삼성전자의 성장과 함께해 온 중요한 사업 거점”이라며 시와 협력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기업이 화성에서 투자하고 성장한 뒤 다시 화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화성시와 삼성전자의 협약에는 투자 지원부터 연구·업무 기능 확충, 지역사회 상생까지 협력 분야가 담겼다. 양측은 앞으로 투자 내용과 시기를 협의하고, 기업 현안에는 관계부서 협업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