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최은영 ‘유한성 이후’ 개최
빛과 반사, 투명한 물질이 만들어내는 변화 장면 통해 관람객 익숙한 세계, 새로운 시선 선사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여섯 번째 순서로 최은영 작가의 ‘유한성 이후’展이 개최된다.
최 작가는 빛과 거울, 투명한 물질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와 그 안에서 경험하는 장면에 주목한다. 빛의 방향과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 겹쳐지고 반사되는 이미지 속에서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이번 전시 ‘유한성 이후’에서는 빛과 물질, 이미지와 언어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며 하나의 모습으로 정해지지 않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이미지가 겹쳐지고 분리되면서 같은 공간 안에서도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언제나 하나의 모습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익숙한 대상을 다른 위치와 시선에서 바라보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건넨다.
최 작가의 ‘유한성 이후’展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빛과 반사, 투명한 물질이 만들어내는 변화하는 장면을 통해 관람객들이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은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최은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빛과 물질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고, 우리가 익숙하게 바라보던 대상과 장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