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정정훈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불법사금융 예방·취약계층 재기 강조

신용보증기금 강승준 이사장 지목으로 공익 캠페인 참여 새도약기금·새출발기금 통해 장기연체자·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2026-09-28     배한익 기자

정정훈 캠코 사장이 불법사금융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했다. 금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 캠코는 채무조정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재기와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역할도 이어간다.

‘사람 살리는 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 7월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사람을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정훈 사장은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국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채무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재기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캠코의 역할을 캠페인의 취지와 연결했다. 금융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 등 제도권 밖 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금융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국민들이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며 “캠코는 채무부담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재기와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며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현재 새도약기금과 새출발기금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새도약기금은 장기연체채무자를,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데 활용되고 있다. 캠코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 기관의 참여로 끝나지 않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 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을 추천했다. 금융·채무조정 관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