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청소년 마음건강 살핀다…흥해공고서 생명존중 캠페인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찾았다.
센터는 지난 22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청소년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업과 진로, 또래관계 등으로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자살예방과 마음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 서비스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도 안내해 학생들이 정신건강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과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