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통학로 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선학동·송도동 어린이보호구역 등 3곳 설치 완료 야간·우천 시 운전자 시인성 높여 보행 안전 지원 구민 제안 반영해 2027년 추가 설치 대상지도 검토
2026-09-28 이정애 기자
학생들의 통학로와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가 연수구 곳곳에 설치됐다.
연수구는 구민 제안을 반영해 추진한 ‘2026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생들의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 기간인 지난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선학동과 송도동 등 3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마쳤다.
설치 장소는 선학동 384번지 연수초등학교 인근, 송도동 134번지 예송초등학교 인근, 송도동 236번지 박문여자고등학교 및 교육시설 인근이다.
해당 지역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보행 안전과 관련한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이번 시설 설치를 통해 통학 시간대 보행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구는 주민 의견과 통학로 위험도 등을 반영해 2027년에도 스마트 횡단보도 추가 설치 대상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을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에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