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 4500명 참여 진로박람회 연다

10월 1~2일 부천중앙공원서 청소년·지역주민 대상 개최 계열별 직업·학과 체험과 진로·진학 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 미션 수행 방식 도입해 고교학점제와 다양한 진로 분야 경험

2026-09-28     이정애 기자

어떤 진로가 자신에게 맞는지 직접 체험하며 찾아보는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와 함께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2026년 ‘다다(다 있는-다 잇는)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4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 분야를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여러 분야를 탐색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진로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미션 수행’ 방식이 적용된다.

학생들은 사전에 신청한 핵심역량 부스를 시작으로 인문·자연·예체능 등 관심 계열의 부스를 찾아가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한다. 현장에서는 계열별 직업 체험을 비롯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과 체험,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참여 방식에 따라 3부로 운영된다. 1·2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사전 신청한 관내 중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3부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 누구나 현장을 찾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정애경 부천시 평생교육국장은 “아직 진로가 막연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부담 없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교학점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